신라는 기원전 57년부터 서기 935년까지,
약 천 년을 이어간 나라입니다.
신라의 왕경이었던 경주 중심에는 지금도
왕과 왕족, 귀족들의 무덤이 모여 있습니다.
경주 대릉원 일원 쪽샘지구에 위치한 쪽샘 44호분을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가 조사했습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384일에 걸쳐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단순한 발굴이 아니라 묘광 바닥까지 완전히 해체하며 남김없이 들여다봤고,
그 결과 전 세계적으로도 독특한 모습을 가진 신라 돌무지덧널무덤의 구조와 축조공정, 공정별 축조기법이 처음으로 밝혀졌습니다.